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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라쿠엔(後樂園)
오카야마의 상징이며 일본 3대 정원 가운데 하나인 일본식 정원이다. 1700년 당시의 영주인 이케다가 14년에 걸쳐 완성 하였다.
정원 안에는 넓은 잔디, 연못, 작은 동산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원 남쪽으로부터 조성되어 있는 선인장, 관엽식물, 난 등의 온실을 돌아보면, 일본 정원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 쿠라시키 미관지구
쿠라시키는 오카야마의 서쪽 열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문화의 도시다.
미관지구는 에도시대에 운하를 이용한 물자의 집산지로 번영했던 곳으로, 수로 주변으로 버드나무와 흰색 벽과 격자창을 가진 옛 창고와 건물 등이 남아있어 운치가 있고, 아늑한 도시다.?
▶ 와슈잔 전망대
1988년 혼슈와 시코쿠 지방을 잇는 연락교로서 제일 먼저 전선 개통한 것이 바로 이 세토대교이다.
6개의 장대교량?과 그를 잇는 고가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길이는 37.3km. 그 중 13km는 도로와 철도가 병용된 보기드문 다리로 이 세계 최대급의 세토대교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전망대가 와슈잔 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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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츠지
진언종의 조사인 코보대사가 현재의 중국인 당나라에서 귀국한 후, 807년에 자신의 탄생지에 건립한 절이다.
쿄토의 토지, 키슈의 코야산에 버금가는 코보대사 3대 사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시코쿠 영장순례 88개소 중 제 75번째 절로도 알려져 있다.
광대한 경내는 동서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동쪽에는 약사여래상을 모시는 금당과 오층탑이 있고, 수령 수천년이라고도 전해지는 녹나무도 그 역사를 느끼게 해준다.
서쪽에 있는 개산당에는 코보대사라고 전해지는 자화상이 소장되어 있으며, 보물관에는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수많은 보물들이 전시, 소장되어 있고 참배자를 위한 숙소도 있어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숙박할 수 있다.
▶ 도고온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온천으로 1894년에 지어져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도고온천은 약 3,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온천지로, 60개의 여관과 온천이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주변에는 온천과 관련된 사적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도고 온천은 현대적 여관과 빌딩이 늘어서 있는 가운데 1894년에 세워진 3층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곳이 바로 온천 본관이며, 3층에 있는 진로간 지붕 위에는 이 온천에서 다리의 상처를 치유했다는 전설의 백로가 장식되어 있다?
▶ 봇짱열차
1888년(메이지 21년)~1954년(쇼와 29년)까지 이요철도에서 활약했던 증기기관차로 일본 유명 작가 나츠메소세키 소설 “도련님(봇짱)”에 소개되어 지금까지 마츠야마 관광의 한 부분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성냥갑 같은 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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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야마성
마츠야마 시가지의 중앙, 132m의 가츠야마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602년에 축성된 성으로 지금도 그 우아한 자태를 자아하고 있다. 천수각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부의 구조는 매우 특수하고 흥미롭다. 또한 가토가와 마츠다이다이라가의 유서 깊은 검과 갑옷, 창, 족자 등의 중요한 역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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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루시마 해협전망대
세계최초의 산렌츠리바시(공중에 케이블로 다리를 연결하여 매단 다리로 3연속의 츠리바시를 의미)의 인공미와 일본 3대 급류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쿠루시오해협의 다도해의 해안 절경의 자연미가 조화를 이룬 전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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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도리
?물 위에 떠 있는 신사 건물의 구조로 유명한 히로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6세기 후반에 창건되어 1168년에 현재와 같은 화려한 모습으로 변모하였으며 건설된 부지가 바다로서 신사건물과 다이도오리는 밀물 때면 바다에 떠 있게 되는 구조이다.
독특하고 세련된 구조는 건축적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으며, 바다에 떠 있는 다이도오리는 나무로 만들어져 그 자체의 무게로 바다 속에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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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쿠시마 신사?
히로시마현 남서부, 미야지마죠에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는 세계에서도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바다 위에 세워진 신사이다.
침전건축의 장엄하고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미야지마의 상이지기도 한 해상에 서 있는 오오도리(신사 입구의 기둥문)와 주칠기둥에 흰 벽의 신사는 주변 숲의 녹음과 바다의 푸르름에 대비되어, 멋진 콘트라스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히로시마쪽에서 보면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이 보인다.
평소에는 바다에 세워져 있는 오오도리까지 바닷물이 들어오지만 썰물 때에는 바다를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신사 주변에는 건축이 중단된 채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높이 27m로 일본과 당나라 양식이 융합된 붉은색 오중탑 센쇼우카쿠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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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기념공원
히로시마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곳이 있는데, 바로 평화기념공원이다.
이 공원은 혼가와(本川)와 모도야스가와(元安川) 사이에 있는 삼각주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안에는 원폭 돔, 평화 기념자료관, 원폭 어린이상 등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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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폭 돔
?원폭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건물로서 불에 탄 철골의 모습이 당시의 참상을 짐작하게 한다.
원폭 돔은 1945년 8월 6일 당시 산교쇼레이산 건물로 쓰이고 있었으며, 바로 이 건물 위에서 원자탄이 터졌다고 한다. 이 건물은 비극적인 사건의 역사 현장이었던 다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나, 내부는 관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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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폭 위령비
?원폭 위령비는 공원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폭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비석에는 '편히 잠드세요. 실수는 되풀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라고 새겨져 있다.
원폭 희생자는 약 138,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도 새로운 이름이 계속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인 원폭 위령비: 2차 대전 당시 일본에는 수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징용되었다.
1954년 히로시마 상공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일본인 20여만명과 그 중 1할에 해당하는 2만명의 한국인 희생자가 포함되었다.
한국인 위령비는 그들을 기리기 위하여 전쟁이 끝난 지 25년 만인 1970년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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