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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시게루 로드
사카이미나토에서 보낸 소년기의 체험을 통해 요괴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어 "게게게의 기타로(요괴인간 타요마)"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미즈케시게루씨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각종 요괴의 모습을 치밀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청동상 100체가 설치되어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만질 수 있으며 또한 예술성이 뛰어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유메미나토 공원
1997년 여름에 개최된 산인 유메미나토 박람회의 상징이었떤 유메미나토타워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비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유메미나토타워를 비롯하여 미나토온천관, 교류의 장 역할을 하는 심볼광장, 녹지공원, 타워 옆에 건설된 사카나센터 등의 시설이 있다.
▶ 고토부키성
요나고에 있는 옛 성을 본떠 1994년 지은 건물로 일본 전통 화과자 등을 시식할 수 있어 '과자의 성'으로도 불린다.
내부에는 과자와 떡이 즐비한데 시식 인심이 후해 이것저것 맛보고 살 수 있으며 이 중에 밤과에 속하는 열매로 만든 떡 '도치모찌'가 가장 유명하다.
제조 공정을 견학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체험여행으로도 알맞다.
▶ 돗토리사구
일본 최대의 사구로 3만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졌다. 동해에 면하여 동서 16km, 남북 2km에 펼쳐지는 광대한 해안 사구로 바람결이 만들어 내는 풍문과 급경사에 생기는 모래 무늬는 자연이 빚어내는 공예품이다.
현재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돗토리사쿠에서 낙타,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샌드보드를 즐길 수 있다.
▶ 한일우호교류공원 바람의 언덕
한국과의 우호와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1819년 한국 강원도의 한 상선이 고토우라정 해변에 표류했다. 당시 돗토리번 영주는 선원 12명을 융숭하게 대접하여 무사히 귀환시켰는데 이 사실에 근거하여 환동해 교류의 발상지로서 건립되었다.
공원 입구에 위치한 자료관에는 돗토리현과 한반도의 역사, 한일교류의 경로, 한국의 문화 등에 관한 문서와 자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2톤급의 돌바람개비가 바람의 힘만으로 돌아가고 있어 '바람의 언덕(風の丘)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